본문 바로가기

통합진보당

'맷값폭행'과 통진당 부정선거의 공통점 1. 2년전 크게 화제가 됐던 '맷값폭행'이라는 사건이 있다. SK재벌 가문의 2세 최철원이라는 인간이 트럭기사를 알루미늄 야구방망이로 구타하고 "맷값을 받아 가라"며 2000만원을 던져줬던 일 되겠다. 당시 이 사건은 많은 사람들에게 황당함으로 다가왔다. 쇠고랑 찰 게 뻔한 폭행인데, 제정신이 아니고서야 어찌 감히 이런 일을 벌이는지 납득이 안 갔던 것이다. 그러나 최철원의 입장에서는 당시의 선택이 그리 비합리적인 일이 아니었다. 과거에도 해 왔던 행동들의 연장에 불과했다. MBC 시사매거진 2580의 보도에 따르면, 그는 예전에도 유사한 일을 벌인 적이 많았다. 최씨가 회사 간부를 골프채로 때리고, 여직원에게 사냥개를 끌고가 위협하고, 직원들에게 엎드려 뻗쳐를 시킨 뒤 곡괭이나 삽자루 등으로 폭행했던.. 더보기
경기동부연합, 해부당하다 경기동부연합 출신 인사들은 성남지역운동에 뿌리를 두고 활동했다. 참세상이 노동계와 진보운동진영 등 여러 경로로 확인한 바에 따르면 김미희 당선자 등 서울대 출신 학생운동 그룹이 자리 잡은 터사랑청년회와 용인 외대 학생운동 그룹의 리더급들이 몸을 담았던 성남청년회, 분당청년회가 과거 경기동부연합의 핵심 동력이었다. 이석기 당선자는 용인 외대 82학번이며, 김미희 당선자의 선대본부장을 맡았던 정형주 전 민주노동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용인 외대 84학번이다. 김미희 당선자 이전에 성남중원에 출마했다 성추행 전력이 드러나 후보직에서 사퇴한 윤원석 전 민중의소리 대표는 용인 외대 86학번이다. 경기동부의 핵심으로 지목된 이석기 당선자와 정형주 본부장, 윤원석 전 민중의소리 대표는 모두 민중의소리와 깊은 인연이 있다.. 더보기